불치에루은 아니지만…이래봬도 일기 겸 기록, 나중에 쓸께 전이 개구_선천성 귓구멍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 구멍 제거 수술을 기록해야 디은네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에 구멍이 하나 있었다는 것이다. 초등 학생 때부터 이 구멍으로 아담한 냄새가 난다 물이 나오고 주기적으로 짜서 줬어야 하지 않나!!!최근에는 염증으로 부어 피도 나왔다. 한번씩 물이 나와서 곤란한 상황이 될 때도 있었고···존재만으로 내는 구멍이라 제거하기로 한 부산에도 큰 병원이 무너지지만 저는 대구의 모 대학 병원에 갔다. 특이한 것에 이 병원은 수술 전 하루, 수술 후 3일 입원하도록 지시했다. 4박 5일 입원, 좀 부담스럽죠? 나도 그랬다… 그렇긴 하지만 어머니의 말처럼 혼자 자취방에서 비틀거리고 있는 것보다 병원에서 식사를 하고 관리를 받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 만큼 해당 병원에 날짜를 정했다(실제로도 그랬다. 엄마 말을 잘 듣지 않으면)아, 그리고 너무 당황하게 수술 날짜가 빨라질 수 있게 됐다. 날짜 변경의 전화를 받는 것이 화요일인데 다음날 수요일에 입원하고 목요일에 수술하려다… 그렇긴 나는 니트에 전화를 끊고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입원했다!^^!
~보상인 입원준비물 공개~
●기본 세면도구. 세안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클렌징워터를 화장솜에 적셔갔다. 다행히 세수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저걸로 닦기도 했다.아, 얼마 전에 수술 부위를 이발해서 샤워를 했어 그래서 샴푸바를 가져가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 자기 자신 칭찬해 주다
●안경을 쓸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원데이 렌즈(수술부위가 딱 안경다리 거는 부위였다)●안대(은 개뿔 7시가 되면 불이 꺼지고 스탠드를 켜고 책을 읽은 사람이 나야)●귀마개(귀 한쪽이라도 걸고 잤다..TT 나머지 한쌍은 힘들어하기 전 침대 환자분께 드렸다)●물티슈&화장지
입원하면 가장 힘든 일 : 노잼타임.. 그래서 공부할 책과 닌텐도를 가져갔다.원래 헤드셋 쓰는데 수술하면 못 쓰니까 블루투스 이어폰도 가져왔어. 마스크는 기본! 사진에는 없지만 크록스도 준비했다.입원 당일은 혈액&소변&심전도 검사 진행, 평소 먹는 약 등을 상담도 진행, 저녁에 라인을 잡아 수술 부위를 표시. 의사 선생님, 제가 긴장할까 봐 많이 걱정하신 것 같았다. (아무래도 PY약이라서 그런가봐) 후훗수술은 부분마취 예정이어서 밥도 다 먹고 공부도 하고 게임도 했다. 약도 평소처럼 먹었다.귀 주위의 머리도 깡통으로 눌렀다. 까칠까칠한 촉감이 습관이 된다. 삭발을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자기 전에 주사 바늘을 꽂았고 항생제 알레르기인지 그걸 검사하느라 포도가 떴다.’ 안 좋죠. 그래도 뭐라는 간호사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동그라미는 대충 써있지만 시간날것같은 선생님이라고 믿고 맡겼다.
그리고 밤 10시인가… 수술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아침 7시에…라는 뉴스를 듣고… 5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소리에 내적 비명을 지르며 잠이 들었다는 다수술의 내용은 이쪽:
선천성 2루공과 안녕을-2슈술 시간이 바뀐 것에 대해 불평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나이트를 마친 간호사들의 퇴근시간과 겹친 것! 그래서… m.blog.naver.com
스슐프의 내용은 이쪽:
선천성 이비인후과에서 소독과 드레싱을 했다. 너무 꼼꼼하고 청결에 민감한 선생님이라서 너무 좋았어. 여…m.blog.naver.com
선천성 이비인후과에서 소독과 드레싱을 했다. 너무 꼼꼼하고 청결에 민감한 선생님이라서 너무 좋았어. 여…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