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사입니다. 이번에는 창세기 전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사운드 트랙 패키지 리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창세기전 시리즈 흑역사죠. 그만큼 버그로 난리가 난 그런 작품입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버그라도 깔았다”, “만들어버렸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사과문을 보면… 기분이 묘해요. 일단 애정을 가지고 창세기 전 리메이크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국 소프트맥스라는 회사에서 창세기 전이 리뉴얼된 것은 아니니까요.
내가 리뷰할 패키지는 마그나카르타 버그 사태가 발생한 후 발행된 사운드 트랙 + 업그레이드 팩입니다. 열어보면 사운드 트랙 CD, 퀵 가이드, Install 1 CD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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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사양 자체는 낮은 편입니다. OS 의 경우는, Windows 10에서도 간단하게 동작합니다. 창세기 전 3도 그랬으니까.
제 데스크탑에는 CD롬이 없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LG 외장 CD롬을 구해 구동했습니다.
그리고 설치에는 CD키가 필요합니다.시리얼 넘버는 보통 게임 패키지에 동봉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게임 패키지에서 CD키를 입력하기 힘들면 직접 고객 센터에 연락하고 키를 직접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이 일련 번호는 CD게임에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사실 온라인 게임 아니면 CD키의 재사용이 가능합니다.그러므로 콘솔 기기의 게임 카트리지만큼 큰 의미는 없습니다.물론 초기의 게임 카트리지도 닥터 칩이나 커스텀 펌웨어로 관통했던 점을 생각하면, 나달러에 대한 대처는 계속 진화하고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이대로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했지만, 가능하지 않습니다.Install2를 계속하고 인스톨 한다고 합니다.보아하니 Install1 CD외에 CD가 별도 필요한 것 같아요.즉, 설치시에는 이 CD와 CD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역시 90년대의 게임은 이것 저것 설치 과정이 복잡합니다.
퀵가이드를 보면 설치법이나 조작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경우 게임 플레이에 대한 설명이 인게임에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가이드북을 보지 않으면 사실 이해하고 진행하기가 힘들어요.
사운드트랙 CD는 열자마자 인식되었습니다. 35개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들어보니 역시 창세기 전 OST도 정말 멋져요.
아쉽게도 저 같은 경우는 사운드트랙 패키지 뿐이라 제대로 된 플레이는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대신 플레이를 하나 하지 않겠지만 소장용으로 남겨두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겁니다. 옛날 감성의 게임 패키지는 소장만으로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간단하게 마그나카르타 사운드 트랙을 살펴봤습니다.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사운드트랙 #눈사태의 망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