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마우스 구매. 컴퓨터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마우스는 가볍고 그립감을 중시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검토하여 G604로 결정!MS는 자신의 손에는 항상 조금 크기 때문에 항상 로지텍, 모델은 G603, G604, G304, G403, G502 중 선택하기로 하고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직접 보고 결정했다. 가격차이가 크지않으면 이마트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구매는 인터넷으로..G603은 괜찮았지만 그립감이 조금 부족했고, G304는 엉덩이가 일자형 스타일이라 검지부분을 받쳐주는 안정감이 부족해 탈락. G403는 유선이지만 그래도 그립감은 생각보다 좋은편이고 G502도 유선이라 좋았지만 너무 화려한 디자인이라……무선은 무게감이 있지 않을까, 중간에 약간 딜레이 현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결국 가장 비싼 G604라서…
이름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이고 나는 사무실용으로 쓰려고 구입했어.사무용이지만 중간에 조금이라도 끊어지는 현상이 없어야 했고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무게도 가벼운 게 중요했다.
일단 외형은 마음에 들어.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우며 가운데 음각 처리된 부분이 안정적으로 손바닥 안쪽을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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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마우스라 버튼이 매우 많지만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추가 설정은 하지 않고 사용 중.로지텍 GHUB에서 버튼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오버워치나 와우 사용자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FPS도 될 정도로 끊김이 없고 무게감도 유선과 크게 다르지 않아 좋다.
손이 약간 작은 사람, 혹은 여자에게 딱 맞는 크기다.
날개도 날렵하게 빠져서 별로 게이밍 마우스답지 않아서 좋다.
배터리는 하나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오래 쓴다고 한다.다 마음에 드는데 제일 좋았던 건 그립감.진짜 그립감 짱이다.엉덩이가 적당히 업혀 있어 손바닥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나머지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올려놓을 수 있어 손에 꽉 차서 아주 내 손에 딱 맞는다.그립감이 정말 좋고 이건 마치 허리를 적당히 받쳐주면서 온몸을 감싸주는 아주 편한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의 그런 따뜻함과 편안한 느낌.손이 작은 사람, 여성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