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도구를 사는 것보다 빠르고 편하고 시끄러운 것으로 늘 꺼내 쓸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보행 시 목에 걸고 다니는 ‘호루라기’가 떠올랐다.차로 다닐 때는 모르겠지만 요즘 시국에 걷기에는 너무 흉포해서 이래도 걸으면 나을 것 같아서 퇴근하고 다이소에 가서 바로 구입했다. 근데 사보니까 이름표가 없어서 급하게 이거라도 붙여봤어. 이름하여 스마트폰 스트랩 홀더??

색깔별로 하나씩!!
소리가 크다던데 테스트는 언제 해보는지…
![]()
1인 1개씩 준비해드리고
세트로 묶어서 조립 완료

이것은 내 것
이렇게 백팩에 뿌려도 될 것 같아
![]()
몇일 써본 결과~ 연습 없이 불러보면 소용없을 것 같아.초등학생 때로 돌아가서 힘껏 길게 불어야 소리가 난다.짧게 불고 있어. 길게 후후후… OK? 그리고 불어도 근처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나무만 바라본다. 흐흐흐 사람 있을 때 해보면 나만 부끄러워.그래도 연습만 살 수 있게!뉴스에서 연일 무서운 소식이 들려오니 언제쯤 안심할 수 있을까. 호신용품은 없어서 못 판다는데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구입한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결이 조금 강화되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TT




